[데브레터 월간이슈] 딥시크발 AI 신냉전 체계...그 와중에 그록도 나오고, 마요라나도 공개

[데브레터 월간이슈] 딥시크발 AI 신냉전 체계…그 와중에 그록도 나오고, 마요라나도 공개

■ 점심엔 이슈톡‍

“미국의 AI 통제 정책이 강해질수록 개도국들은 더욱 딥시크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2월 IT 업계에서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딥시크가 아니었을까. 딥시크는 미국에서 하루 방문자수 240만 건을 기록하며, 기존 2위였던 구글의 ‘제미나이’를 넘어서기도 했대. 물론 챗GPT를 따라가려면 멀었지만, 의미 있는 사건임에는 틀림없어. 그런데 최근 딥시크는 각국의 개인정보보호 규제에 발목을 잡히고 있어. 우리나라도 딥시크 신규 앱 다운로드를 제한하는 조처를 했고. 그에 반해 인도, 러시아 등은 딥시크 활용을 늘리는 분위기인가 봐. o3-미니 무료 오픈, 추론 과정 노출 기능 추가, 에이전트 기능 무료화 예고 등 오픈AI는 소비자 친화적 업데이트를 통해 견제를 강화하는 모양새야. AI 시대의 변화는 정말 빨라서, 이제는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또 뭐가 나와 있을지도 모르겠어.

차단이냐, 확산이냐. 딥시크로 격화되는 AI 신냉전 체제?

■ IT 스냅샷: 이달의 화두는?‍

- [#그록] 머스크 야심작 ‘그록3’ 사용해보니…MBTI F형 AI
  “GPT 4o는 문제를 푸는 과정에 집중했다. 문제를 풀면 답을 내는 데 급급한, 일종의 해설지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vs “반면 그록3는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 [#마요라나] MS, 첫 위상 양자컴 칩 ‘마요라나1’ 공개…일부 물리학자들 회의적
  “일부 물리학자들은 아직 MS의 위상 양자컴퓨터 작동 메커니즘이 완전히 확인된 것은 아니라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 [#로봇AI] “피지컬 AI시대 주도”… 美·中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전쟁
  “오픈AI는 올해 초 로봇공학 전문가를 영입하려는 모습까지 포착돼 일각에서는 자체 로봇 개발 가능성도 제기된다.”

- [#오픈AI마피아] 오픈AI 주역들 잇달아 친정에 도전장
  “업계에서는 오픈AI 출신 AI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를 이끌어온 ‘페이팔 마피아’에 빗대 ‘오픈AI 마피아’라고 부르고 있다.”

- [#Ktor따라하기] Ktor로 팀 환경에 맞는 API 서버 구현하기
  “서버 구성과정 초기에 느꼈던 점은 “참 손이 많이 가네…”였습니다. 저도 Spring Boot에 익숙해져 버린 개발자라 그런지 의존성 추가+yaml 설정만으로 구성이 끝나는 것과 다르게 Ktor는 의존성 추가+plugin 설치+코드레벨 설정까지 해줘야 하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 [#환경변수] Spring 기반 멀티모듈 프로젝트 환경변수 설정 방법
  “팀 내 프로젝트마다 환경변수 설정하는 방법이 미묘하게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더 크게는 팀마다 환경변수 설정하는 방법이 다르고, 취향 차이도 있다는 것입니다.”

- [#롤백] Spring Transactional Rollback Deep Dive
  “다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상한 부분이 나왔습니다. IOException은 Checked Exception이기 때문에 롤백이 안 될 텐데 왜 롤백이 될까요? 정답은 Kotlin에 있습니다.”